아스트라제네카 후원 좌담회서 임상결과 논의


 올 여름 출시된 정신분열병 치료제 쎄로켈 서방정(Seroquel XR, 성분 Quetiapine)이 1일 1회 복용만으로 24시간 동안 체내 약물 농도를 유효범위내에서 유지시켜 환자의 치료 순응도가 높다는 의견이다.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후원으로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Meeting the challenges of Schizophrenia: Quetiapne XR" 좌담회에서 이같은 내용들의 임상 결과들이 논의됐다.

 이날 좌담회는 ▲Calming the crisis in the acute setting(인제의대 김영훈 교수) ▲Defining the goal of long-term treatment(국립서울병원 이종일 과장)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쎄로켈 서방정에 대한 국내 임상연구 결과와 관련 정신분열병 급성단계에서 쎄로켈 서방정을 초기에 빠르게 고용량으로 증량시키는 전략으로 충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쎄로켈 서방정은 약물 복용 이틀 만에 약물의 효용을 얻기 위해 권고되는 유효용량에 도달할 수 있어 약물의 빠른 증량이 가능하다며, 장기 치료에 있어서도 1일 1회 복용의 편리함과 뛰어난 효과와 내약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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