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 법인화 추진
가정의학회 법인화 추진
  • 김수미 기자
  • 승인 200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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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일차의료기관" 명칭으로

 대한가정의학회가 "재단법인 일차의료기관"이란 명칭으로 학회의 법인화를 추진, 조직화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 신호철 이사장은 지난 2008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가정의학회 추진 사업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신 이사장은 "일차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가정의학회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조직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최근 법인화 추진이 평의원회에서 통과됐다"며 "일차의료에 대한 학술, 교육 및 연구활동 지원 및 국민건강을 위한 대국민 공익활동 전개까지 학회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학회에 따르면 학회 법인화 추진은 현재 어긋난 의료전달체계에 대해 정부가 일차의료의 역할과 발전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도 실제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나 대책마련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여러 학회들이 법인화를 추진중이어서 정부의 승인 여부를 낙관할 수 없는 상태.

 신 이사장은 "복지부가 사업목적이 분명해야 법인화를 수락하겠다며 확답을 안주고 있다"며 "일부 학회가 세무상의 목적으로 법인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가정의학회는 국민건강을 위한 공익활동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번 학회는 "우리나라 질병관리에서 일차의료의 역할" 주제로 국가검진 및 건강자료를 활용한 일차의료 건강지표 생성과 이용에 대한 세미나 및 노인의학, 건강걷기, 비만, 금연, 가족중심 진료 등 일차의료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연제들이 발표됐다.

 또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우리나라 주요 건강문제의 변화와 일차의료 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는 등 국민건강에 있어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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