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12일 신라호텔 메이플룸에서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

 이 당뇨교실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원터치 당뇨 교실"을 일반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에게까지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내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열리게 된다.

 최동섭 이사장은 "대다수의 당뇨인들이 하루에도 식사, 운동 및 약물요법 등으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혈당에 대한 이해가 부족,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올바른 혈당관리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 발생위험을 6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세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는 "행복 가족 당뇨 교실은 질병 교육 및 자가혈당측정기, 당뇨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체험 학습을 통해 올바른 당뇨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당뇨병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당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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