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메디칼과 국내판권 계약 체결



폴리본 제품 사진.

 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최근 생체재료 개발 전문업체인 경원메디칼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 합성 인공뼈 제품 폴리본과 골시멘트 옵티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판권 계약으로 한미약품이 1천억원 규모의 인공뼈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며, 폴리본은 지난해 미국 FDA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인공뼈 제품 중 유일하게 뼈 형성 촉진인자인 폴리포스페이트 성분이 들어 있어 손실된 뼈를 대체하고 뼈 성장을 돕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골시멘트 옵티본은 시멘트 형태의 단일 제형으로 지난 2005년 CE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존 임상자료와 별도로 폴리본에 대한 다기관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추가적으로 실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라며, FDA가 승인한 제품이라는 점과 임상을 통해 입증된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 매출 1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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