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설문결과

 직장인들은 일잘하는 동료를 최고로 꼽았으며, 일주일 중 피로가 심한 날은 월요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광동제약과 온라인 리쿠르팅 업체 잡코리아가 서울과 수도권 20~30대 직장인 남녀 16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풍속도 설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 내에 비타민C같은 동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80.3%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비타민C 같은 동료 유형으로는 업무를 적극 지원하거나 도와주는 동료가 1위(42.3%), 끊임없는 유머로 웃음을 주는 동료가 2위(26.2%)를 차지했다.

 3위로는 박학다식한 백과사전형 동료(10.6%)를 4위로 밥이나 술을 잘 사주는 동료와 얼굴만 봐도 피로가 풀리는 꽃미남, 꽃미녀 동료가 공동 4위(각각 6.9%)로 나타났다.

 반면 피로를 더욱 가중 시키는 동료 유형으로 응답자의 52%가 자기 일까지 떠넘기는 동료를 꼽았으며,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동료가 2위(14.2%)를 차지했다.

 일주일 중 가장 피로가 극심한 날은 역시 월요일이라는 응답이 50.8%로 압도적이었으며, 직장인들은 피로도가 극에 달했을 때 비타민C를 피로회복제로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타민C 음료를 마신다는 응답자가 20.6%를 차지해, 직장인들 사이에 비타민C 음료 섭취가 일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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