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14만도스·3월 30만 도스 공급

폴리오(소아마비) 백신 부족이 내달중순경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아벤티스파스퇴르사의 제조여건 악화로 국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폴리오 사백신(IPV)이 1월말부터 2월초까지 약 14만도스가 시중에 공급되고 3월에는 약 30만도스 이상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폴리오 백신 공급부족 상황은 이달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가급적이면 2월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IPV는 영ㆍ유아가 생후 2, 4, 6~18개월, 4~6세마다 1차례씩 모두 4차례 접종해야 하는데 질병관리본부는 11월부터 IPV 3차 접종시기(생후 6~18개월) 내에서 접종을 가급적 늦춰 주도록 홍보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10월 폴리오 퇴치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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