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AOCR학회 후원


동강메디칼시스템은
"이노비전(INN-OVISION)"을
처음 선보였다.

 영상의학 학술대회에 의료영상기기 업체들도 새로운 영상기기 제품과 선진 사례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24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 동강메디칼시스템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패널형 초정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Flat Panel Detector)를 탑재한 디지털 X-ray 시스템 "이노비전(INNOVISION)"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존 CCD방식의 디지털 X-ray 시스템인 "PROVISION 시리즈"에 이어, 패널 방식의 디지털 X-ray 시스템인 "INNOVISION 시리즈"를 출시한 것.

 이번 AOCR를 시작으로 국내외 디지털 X-ray 시장을 두루 공략할 예정이다. 동강메디칼 이창규 회장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사용되는 수입 디지털 X-ray를 대체할 수 있어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다이아몬드스폰서로 활동한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석학 3명을 초청한 심포지엄을 개최, 영상의학 연구에 관한 선진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인간 뇌의 실체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 중인 신경방사선학과 비벡(Vivek Prabha-karan) 박사는 MRI 장비를 통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체의 뇌의 구조나 기능적인 부분을 규명하는 연구 경험담 발표를 통해 신경성 질환의 사전 진단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GE헬스케어 김원섭 사장은 "AOCR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세계적인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집중하는 의료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에 적극 동참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