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자체 개발 신약 후보인 진통제 DWP05195에 대해 식품의약청안전청에 임상시험 승인 신청했다.

회사측은 DWP05195는 인체에서 통각 신경세포의 통증인식 작용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다며, 효과적인 전문치료제가 없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해 기존 치료제에 비해 탁월한 진통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국내외에서 시판되고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는 간질이나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로, 약효가 미흡하거나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대체 약물로 우수한 약효를 가진 DWP05195가 성공적으로 제품화 된다면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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