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최근 유방암 치료제 레나라 정(성분 레트로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나라 정은 레트로졸 성분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폐경 여성의 부신에서 생성되는 안드로겐을 에스트로겐으로 전환시키는 아로마타제를 억제해 에스트로겐 생성을 차단함으로써 종양 세포를 억제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타목시펜 등과 비교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증가시키고 재발률은 줄이는 효과가 강점이라며, 생동성 시험을 통해 오리지널과 동등한 임상효과를 인정받았고, 약가는 오리지널의 80%로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