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위해 의료봉사 실시


 순천향대병원이 건학 30주년을 맞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국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의료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 금천구 외국인근로자센터를 비롯해 전국 4곳에서 일제히 의료봉사를 실시, 외국인 근로자 1000여 명을 진료했다.

 서교일 총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에는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 김선주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등 서울·부천·천안·구미병원 등 4개 대학병원 의료진 205명이 참여했다. 진료 분야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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