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험도 인지훈련도구 배포


 연이은 음식오염 파동 관리를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미국질병예방센터(CDC), 미국농경부와 공동으로 식품에 1차적으로 접촉하는 식품업계종사자들에게 "식품안전성 인지 훈련 도구"를 배포했다.

 FDA는 이번에 발표한 "FIRST" 훈련도구를 통해 식품산업 종사자들에게 위험성을 교육시켜 앞으로의 식품오염에 대한 위험도를 감소시킨다는 목적이다.

 이 도구는 5가지 핵심사항(FIRST)을 강조한다. ▲F - 회사의 식품보호계획 및 과정을 따른다(Following) ▲I - 작업공간과 주변을 검사한다(Inspect) ▲R - 비정상적인 점을 인지한다(Recognize) ▲S - 모든 성분과 재료들,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들을 관리한다(Secure) ▲T - 비정상적인점에 대해 관리자에게 보고한다(Tell).

 FDA는 음식위험도에 대한 사전예방을 "식품보호계획(Food Protection Plan)"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FDA는 유인물, 웹사이트, DVD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홍보하고 추후 정부당국과 협력하여 정규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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