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제제 신약 개발위해 설립


 신풍제약(대표 장현택)은 최근 안산시 목내동에 EU-GMP 기준의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새로 건립된 공장은 지난 1999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 공동사업 제의를 받은 이후 새로운 항 말라리아제(PYRAMAX) 신약 개발을 위해 설립된 것.

 회사 관계자는 유럽, 미국 의약품 판매허가 조건을 충족하도록 유럽 의약품 제조시설 기준에 적합한 최첨단 항 말라리아제제 및 기타 고형제 생산을 위한 다목적공장을 건설한 것이라며, 임상이 완료되고 생산 공장을 EMEA(EU-FDA) 기준으로 완공한 후 PYRAMAX(말라리아치료제)의 제품 허가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풍제약의 항 말라리아제제 및 기타 고형제 생산 공장은 대지 9923㎡에 지상 8층의 원료합성 공장과 지상 7층의 완제품 생산 공장 및 위험물 저장소 등 총 3개 동으로 전체 914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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