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 제3상 임상 "STORM" 돌입


 바이엘헬스케어는 최근 간암치료제 넥사바(성분 소라페닙)에 대해 간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효능을 평가한 제3상 임상시험 "STORM"(Sorafenib as Adjuvant Treatment in the Prevention of Recurrence of Hepatocellular Carcinoma)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간세포암 및 원발성 간암 환자 치료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넥사바의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특히 이번 임상시험을 위해 미국 FDA와 SPA(Special Protocol Assessment)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여러 국가들에서 약 1100명의 환자가 참여해 보조요법으로서 넥사바정이 암의 재발 기간을 늦추고 전반적인 생존율을 연장하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STORM연구의 1차 평가지표는 무재발생존율이고, 2차 평가지표에는 전반적 생존율, 재발까지의 기간, 환자보고결과, 혈장바이오마커,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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