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오후 4시 기업은행,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함께 북한 조선적십자병원 보건의료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전년도 온정인민병원에 이은 제2기 북한 보건의료 지원 사업으로 1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준근 총무상임이사는 "북한의 대표적 종합병원으로 하루 평균 2,000여명이 진료를 받고 1,000여 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는 조선적십자병원을 지원함으로써 북한 지역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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