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의료진 순천향대서 연수 마쳐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순천향대병원에서 연수를 한
이라크 의료진 13명의 수료식이
지난 4일 이비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라크의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순천향대병원에서 연수를 한 이라크의 의료진 13명의 수료식이 지난 4일 대치동 이비스호텔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김성구 순천향대학교병원장과 무스타파 튜익 주한 이라크 대사를 비롯해 연수를 주관한 순천향대병원 유병욱교수 등이 참석했다.

 연수팀장인 알카와즈 하이더 사바흐 살름(외과 전문의)은 "2주간의 연수가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도시형, 농촌형, 산업단지형, 해운 항만형 응급의료시스템을 두루 견학 관찰할 수 있어서 이라크의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이라크의 보건의료분야 선진화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 재해 및 응급관리, 지역별 응급의료의 특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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