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이달부터 자사의 경구용 복합 혈당강하제 아마릴-M의 1mg/500mg 제형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그동안 글리메피리드 1mg과 메트포르민 250mg을 함유한 아마릴-M 1mg/250mg과 글리메피리드 2mg, 메트포르민 500mg을 각각 함유한 아마릴-M 2mg/500mg 두 가지 제형에서 아마릴-M의 1mg/500mg을 새롭게 출시 다양한 처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임상에서의 처방 패턴 다양성에 대한 요구를 받아들여 새로운 제형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마릴-M 1mg/500mg의 발매로 더욱 섬세한 혈당관리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아마릴-M 1mg/500mg 제형은 기준 약가가 214원으로 아마릴-M 1mg/250mg(기준약가 247원)과 아마릴-M 2mg/500mg(기준약가 368원)보다 훨씬 낮고, 아마릴 1mg과 메트포르민 500mg 단일제제(오리지널 제품 약가 기준)를 함께 투약할 때에 비해 약값을 최대 32%까지 낮출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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