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
엄태응 부회장(좌)과
MMK그룹 이영택 대표가
MOU를 체결 후 하고
악수하고 있다.

도매협과 협력업체 협약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와 MMK그룹(대표 이영택)은 최근 2010년 세계도매업자연맹(IFPW) 서울 총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매협회는 2010년 IFPW 서울총회 진행을 위해 PCO(Professional Congress Organizer)업체 공모를 실시, 6월말 MMK그룹을 협력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매협회 국제화교류위원회(담당부회장 엄태응)는 공모 결과 MMK그룹은 의약계 전반을 폭넓게 이해하고 있고 풍부한 국제행사 경험이 있어 성공적으로 총회 유치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MMK그룹은 2008년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IFPW 총회에서 한국이 차기총회 개최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나서며, 개최가 확정되면 도매협과 함께 전반적인 총회 준비 업무를 담당한다.

　엄태응 부회장은 "IFPW 서울총회는 사회 전반적으로 도매업계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MMK그룹 이영택 대표는 "의미있는 대회를 함께 준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협회 국제화교류위원회는 빠른 시일내에 내·외부 자문위원회 실무진으로 구성된 대회유치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홍보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