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비경변만성B형간염환자 대상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자사가 개발한 레보비르(성분 클레부딘)에 대해 프랑스 국립에이즈 및 간염연구소와 클레부딘의 해외 판권을 가진 파마셋社가 클레부딘과 테노포비어에 대한 단독투여, 병용요법 시 비경변만성B형간염환자 대상의 비교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96주간 B형 간염 e-항원 네거티브 감염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클레부딘 30mg/day, 테노포비어 300mg/day를 각기 단독투여 혹은 병용투여한다. 이번 임상은 96주 후 모든 투약은 중단되고 24주간 휴약하면서 지속적인 항바이러스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받게 되는데 이때 1차 시험이 종료된다.

 클레부딘은 1일 1회 경구투여되는 피리미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로 800명 이상의 환자에서 18개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클레부딘 허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이 세계 약 140개 임상기관에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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