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정총·학술대회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욱용)는 지난달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2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의료의 질적 향상을 가로막는 심평원의 무차별한 삭감과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정 수가를 보장할 것과 건강보험재정 건전화 대책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의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의료일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법 진료와 사이비 의료를 조장하는 의료 정책을 개선해야 함은 물론 의사 없는 공적노인요양보험제도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죽상동맥 경화증의 진단과 치료, 당뇨병 식후 고혈당 조절의 중요성,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천식 치료, 환자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법 등에 대한 주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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