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리모델링 착공 1년만에 완전 탈바꿈, 지난달 23일부터 "용상 안동요양병원" 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미국,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노인전문 병원을 벤치마킹한 후, 병원 일부 개보수가 아닌 구조 전체 리모델링으로 기능을 보완 재건축했다. 투입된 예산만 100억원 이상 규모로 고령화 된 지역에 적합한 수발이 필요한 환자 및 만성 중증질환자 위주의 고객중심형 병원으로 완공했다는 설명이다.

 용상 안동요양병원은 수상동 안동병원과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24시간 협진체계를 구축했으며, 양·한방 협진시스템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만성 질환환자의 치료와 요양의 기능을 조화롭게 한 공간배치로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