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배당금 800원 의결
전년대비 26% 매출 성장 다짐

 ◆ 대웅제약
(대표 이종욱)은 지난달 30일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배당금 800원(배당율 32%)과 2008년 사업 전략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결과 대웅제약은 지난 6기 매출은 4842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742억원, 당기순이익 58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매출과 이익에서 모두 업계 상위의 성장을 이루었고, 매출 기준으로 업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하고, 전년대비 26%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08년은 우수한 신제품 발매를 비롯한 중국, 동남아시아의 해외사업 본격화, 브랜드 강화전략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66기 3227억 목표…430억 투입
cGMP 안성공장 증축할 것

 ◆ 일동제약
(대표 이금기)은 최근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65기 매출이 2704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394억원, 당기순이익 2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일동제약은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과 임기 만료된 정연진 이사 재선임, 윤웅섭 신임 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 대표이사 회장은 66기에도 약 430억원을 투입, cGMP 수준의 안성신공장 증축을 진행할 것이라며, 66기에는 전년대비 19.4% 신장한 3227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 137% 상승 335억 기록
올해 충주신공장 건설 집중

 ◆ 동화약품
(대표 조창수)은 최근 안양공장에서 제7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700원의 현금배당과 윤도준 회장, 유제만 전무, 정인희 전무 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동화약품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7.7% 성장한 17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35억원(137% 증가), 당기순이익 215억원(166.5% 증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79기 경영실적은 연구개발 성과인 DW1350 및 DW224a의 해외기술 수출 및 처방의약품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며, 올해에는 충주 cGMP신공장 건설에 역량 집중, DW1350 및 DW224a의 개발기간 단축 및 천연물 신약(신장염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의 개발 가속화 등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통주 1주당 5% 배당
개량신약 개발 가속화…시장확대

 ◆ 부광약품(
대표 이성구)은 최근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보통주 1주당 5%의 주식배당과 400원의 현금배당, 이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발표된 부광약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1556억원, 영업이익 421억원, 당기순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하여 새로운 신약 개발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과 더불어 기존 제품들에 대한 개량신약 개발을 가속화해, 시장 확대와 매출신장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 10억 달성
38기는 수익·내실 경영

 ◆ 일양약품
(회장 정도언)은 최근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1203억원, 영업이익 1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회에서 일양약품은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5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김동연 대표는 올 38기는 수익경영, 내실경영을 슬로건으로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 증대 실현 목표와 더불어 일라프라졸 제품화 가속화, 영업구조 혁신을 통한 내실 경영 등 2대 중점과제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
매출 1114억 달성 다짐

 ◆ 국제약품
(대표 나종훈)은 최근 제50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1037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올해에는 적극적인 환경변화 대처, 전문인력 육성, 새로운 GMP 공장 마련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으로 매출 1114억원, 이익 70억원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주식 4%, 현금 1% 배당과 이사선임 및 이사, 감사 보수안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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