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발매 심포지엄 열고 마케팅 나서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최근 천식치료제 알베스코 흡입제(성분 시클레소니드) 발매 심포지엄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A New treatment option for asthma"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영국 던디대학 Brian J Lipworth 교수는 흡입 스테로이드제의 용량을 최적화시키면 최대의 항염증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천식 치료시 지속성 베타2 항진제나 류코트리엔 길항제 등의 다른 약물을 추가하기 전에 항상 흡입 스테로이드제의 용량을 먼저 최적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고려의대 심재정 교수는 알베스코의 항염증 효과에 관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통해 "경증에서 중등증의 지속성 천식 환자에게 시클레소니드 저용량 또는 중간용량 1일 1회 투여로 적절하게 천식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알베스코 흡입제는 스위스 나이코메드社가 개발한 흡입 스테로이드 천식치료제로 현재 일본, 영국 등 30개국서 판매중이며 미국 등 45개국에서 승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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