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파트너십 체결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최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 통증치료제인 알기론(Algiron, 성분 브롬화 시메트로피움)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무스카린 수용체 차단제인 브롬화 시메트로피움이 주성분인 알기론은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에서 폭넓게 처방되는 제품으로, 위장관계, 담도계, 비뇨기계에 있는 평활근에 선택적으로 작용, 경련에 의한 통증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알기론은 생리적 기능 이상이 있는 위장관계, 담도계, 비뇨기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정상적인 위장관 운동에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알기론을 집중 육성 블록버스터급의 거대 품목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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