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루에社와 "CMNa" 개발·판매 계약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중국 산동루에社(대표 Liu Dianbo)와 중국내 항암 신약인 CMNa의 국내 독점 개발·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사측은 이번에 도입되는 CMNa는 2003년 중국의약품청(SFDA)로부터 두경부암, 폐암, 식도암, 갑상선압 등 고형암에 대한 방사선치료와 병용요법제로 승인을 받아 시판중인 방사선 민감제(Tumor radiosensitizer)로 현재 미국 FDA 허가신청도 진행중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CMNa는 2000년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SIPO)과 세계 지식재산권국기구(WIPO)에서 Golden Prize를 수상했으며, 2003년에는 Shanghai Science and Technology Progress의 1st Prize를 수상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방사선 치료 저항의 원인인 저산소세포에 넓게 도달 침투해 방사선 치료에서 종양의 방사선 감도를 높여 치료효과와 치료 가능 비율을 높이는 차세대 항암제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국내에서도 동일 적응증으로 임상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2년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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