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창포엔" 출시…1600억 시장 진입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헬스케어 제품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회사측은 최근 전문의약품 중심 사업에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2월 염색약 창포엔을 출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반인 대상의 헬스케어 제품 사업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측은 대대적인 창포엔의 홍보, 마케팅을 통해 1600억원의 국내 염색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 해 선보였던 피톤케어 휘산기도 아토피 어린이 환자가 있는 가정의 고객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되고 있다며, 새집증후군 퇴치에 효과가 있는 특성을 살려 신규 아파트 옵션 상품화 작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입술보호제 립수리, 건강보조기구 예슬림 등을 기반으로 중외제약은 헬스케어 사업분야에서만 올 한해 34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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