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로 새출발…대표에 권영진씨


 바이오벤처 코바이오텍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성의약품 업체인 팜스웰과의 합병을 의결했다.

 새로 출범하는 회사명은 팜스웰바이오로 결정됐으며, 신임 대표이사에는 팜스웰 권영진 대표가 선임됐다.

 이번 합병 비율은 코바오텍과 팜스웰이 1:1.5515332로 최종 확정됐으며, 팜스웰바이오의 자본금은 58억 1304만원, 총 발행주식수는 1162만 6050주로 신주 상장은 오는 7월 10일 진행된다.

 회사측은 합병법인 출범으로 팜스웰의 연구기술 및 영업력과 발효의약품 전문회사인 코바이오텍의 발효기술 및 생산설비가 융합돼 보다 많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해외 기업과의 협력체제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99년 설립된 팜스웰은 합성의약품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2005년 조류독감 치료 제조공정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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