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환자서 유착·감염 없이 적응증 좋아

이길연 교수 발표


 생체적합 치료재료로 선보인 퍼마콜이 수술 후 환자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고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열린 제41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인체조직 수복용 제품인 퍼마콜의 유효성 및 적응증 시술 사례 발표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경희의대 이길연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분야에서 퍼마콜의 유효성" 발표를 통해 "퍼마콜은 인공항문, 질벽 누공, 크론병, 상처 감염에 의한 장기노출, 거대복벽결손 등의 환자에게 시술 시 큰 효과를 얻었다"며 "감염과 유착이 염려되거나 동반되는 환자에 있어 좋은 적응증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바이오에스엠이 국내에 판매하는 퍼마콜은 영국 TSL社가 개발 미국FDA를 비롯, 영국 EU 등에서 특허를 받은 생체적합 치료재료이다.

 한국바이오에스엠측은 퍼마콜(Permacol)은 사람진피와 유사한 돼지진피에서 기원한 인체조직 융합이 뛰어난 제품이라며, 인체에 이식하면 퍼마콜 주변에 자기세포가 성장하여 조직을 자기화하는 생체적합성을 가진 제품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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