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9일 건국대병원 이홍기 의료원장을 예방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 간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9일 건국대병원 이홍기 의료원장을 예방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 간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9일 이홍기 건국대의료원장을 예방하고,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건국대병원은 광진구 전역을 아우르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인근 많은 중소병원들과 공존하고 있다"며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상생할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서울시병원회의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내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삼성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건국대병원 원장을 거쳐 지난해 9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이 의료원장은 탁월한 행정력 뿐만 아니라 혈액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독립운동 대표 33인과 각계 인사들의 노력으로 1931년 세워진 사회영중앙실비 진료원을 뿌리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2002년 현 위치에 기공식을 시작으로 2005년 정식 개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