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서 올해 목표 선정…전력 다짐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판교바이오산업단지 건립 등 올 한해 바이오 기업환경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달 24일 코엑스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사업 운영방안으로 ▲바이오벤처 기업 환경의 업그레이드 ▲지식·정보 교류 활성화 ▲국제화 적극 추진 등을 밝혔다.

 세부추진 사업으로는 판교 바이오센터 설립 추진, 세포유전자치료제 조찬 포럼 운영, 바이오 CEO 클럽 운영, 바이오 커뮤니티 활성화, 상장 바이오기업 공동 IR,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 해외기관과의 MOU 및 교류 확대, 법률 개정안 관련 업계 의견 수렴, 바이오 마케팅 사업 제안, 바이오기술이전센터 설치 및 운용 사업 수행 등이다.

 또한 23억 6000만원의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부회장에 이매진 김 준 대표와, 진매트릭스 유완돈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서정선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5년내에 유전자검사 비용 1000달러 시대가 오기 때문에 바이오산업에 큰 붐이 일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국내와 해외 업체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데 협회가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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