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사회(회장 원대은)는
최근 제16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홍만기)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제주도의사회(회장 원대은)는 최근 제16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홍만기)를 갖고 2억1400여만원의 2008년도 예산안과 서귀포의사회원 지원 강화, 회원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 등의 올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원대은 회장은 제주도특별자치도법 시행이후 제주도 의료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영리법인 도입과 의료시장 개방 등과 관련 의협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회장은 "특히 모든 회원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의료시장 개방에 대응하자"며 "의사회 회무와 관련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홍만기 의장은 의료시장 개방, 다양한 의료정책 변화등에 적극 대처하고, 회원 참여로 만들어가는 제주도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단합과 하나로 뭉치는 의사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날 제주도의사회는 특별자치도에 따른 의료산업화 조명, 해양경찰서 업무협약 등의 올 사업을 확정했으며, 오는 5월 제주관광대학에서 60주년기념 의사의날 행사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의료기관 세율 인하, 제주지역 의협 대의원수 3명에서 4명으로 배정, 선택병의원제 폐지 건의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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