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방역기간 감안해 오는 21일로 1주 연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를 서울 코엑스에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재연기해 개최한다.

병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초 14일부터 16일까지 한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정부의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동안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유지돼 긴급 4차 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11일과 최대한 개최 일정을 이격할 필요성과 행사가 취소될 경우 참가업체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다.

병협은 개최 일정과 관련, 재연기된 사정을 감안해 정부의 거리두기 조치사항과 박람회 자체 방역운영 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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