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서비스 시작
온돌시스템 있는 1인실 갖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이 9월 7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입원 환자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이 7일부터 소아청소년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은 총 12개 병동 중 9개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병동은 수준 높고 안전한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전문 인력을 증원하였으며, 소아·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인테리어를 병동에 적용했으며, 의료기기 등을 새로이 갖추어 감염 예방과 집중 간호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지역 종합병원 최초의 온돌시스템을 갖춘 소아 1인실을 마련해 낙상예방과 환자와 보호자가 교감할 수 있는 편의성 증대시켰다. 병동 부대시설로 학습실, 면담실, 샤워실 등을 추가 또는 개선하였다.

정윤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병상 규모를 줄였다”며 “소아청소년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환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연화 소아청소년과 주임과장은 “힘든 상황에서 병동 개선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입원환자의 시설 만족도뿐만 아니라 의료진들은 환자의 질병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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