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최근 피부에 붙이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인 엑셀론 패취(성분 리바스티그민)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경도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엑셀론 패취 다국가 등록임상연구인 IDEAL 연구 결과, 1일 1회 엑셀론 패취를 사용한 환자는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기억력, 인지능력 및 일상활동 유지능력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경구제형 최대 용량(1일 12mg)과 동등한 효능을 보였고 오심과 구토 발생률은 3배 적어 부작용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엑셀론 패취는 1일 1회 피부에 붙이는 경피흡수제형의 치매치료제로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약성을 개선하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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