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에 투자 진행...사업 협력 등 시너지 기대

동구바이오제약은 의료AI 기업 뷰노에 30억원을 투자, 의료AI 사업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 : 동구바이오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은 의료AI 기업 뷰노에 30억원을 투자, 의료AI 사업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 : 동구바이오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뷰노에 3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부문 투자를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 분야의 AI 적용 확대 및 AI 의료기기를 활용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양사는 지난 15일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AI를 활용한 미래성장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이번 협약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뷰노와 마케팅을 공유, 사업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그간의 영업력과 다양한 기존 거래처를 통해 뷰노의 제품을 판매하게 되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AI 진단 의료서비스 분야에 진출한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빠르고 정확한 AI의 일반적 특성뿐만 아니라 과중한 업무 부담의 의료인을 지원하고, 보험재정을 감소시키며, 환자 별 맞춤 진료를 가능케 하는 등 의료부문의 AI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뷰노와 협업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AI 활용 확대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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