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창립 79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지난 79년 동안 종근당의 자랑스러운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창업주 이종근 회장과 선배들, 현 임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있지만,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차세대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병원3사업부2팀 윤은성 과장 외 25명이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가치창조상을 받았다. 

구자민 상무 외 10명이 30년 근속상을, 의원1사업부 최동혁 이사보 외 31명이 20년 근속상을, 김성곤 전무 외 69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김영주 대표를 비롯해 대표 수상자 등 30여 명만 참석했고, 다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