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정례 브리핑 내용…"구체적 내용 확정 안 돼"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선별 진료소 운영 등으로 손실을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 범위가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보다 넓은 방향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 진료소 등을 운영하면서 손실을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을 지난 메르스 때보다 더 넓고 다양하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손실보상위원회에서 논의 중인만큼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주말 중에 발표할 것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중대본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5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반장은 "국만 개개인이 긴 연휴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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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식 기자
ksjeon@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