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일부터 의료기기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식약청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수리업소의 52%에 달하는 2260개 업소를 관할하고 있으며, 지난해 7000여건 이상의 많은 의료기기 관련 민원을 처리했다.

 그러나 소수의 인력으로 의약품 업무도 하면서 이를 함께 수행하는 것에 한계가 지적되면서 의료기기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6명을 태스크포스팀으로 구성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의료기기 TFT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GMP 수준에 맞는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의료기기분야별 컨설턴트제를 운영하여 고객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또 관련업계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사전·사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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