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성형·치료제품 중국 진출

 맥스젠(대표 최 명)은 최근 중국에서 인체 조직재생용 생분해성 3차원 세포지지체인 "Maxpol-T"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4년 4월 제1상 임상시험과 2005년 4월 제2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지난해 4월 북경대학교 의과대학 제1병원과 북경 해방군 총 병원에서 IRB를 통과한 뒤 1년여만에 제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된 것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어려서부터 남성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고환 및 음경이 발달하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Maxpol-T는 미국 FDA의 사용 승인을 받은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해 자가 진피조직세포 및 지방조직 유래 줄기세포를 배양, 피부성형 및 치료용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국제 기준에 부합되는 시설을 갖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러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의 관련회사로부터 제품 총판권에 대한 문의가 쇄도중"이라고 설명했다.

 Maxpol-T는 조만간 중국 SFDA로부터 허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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