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기준…29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52년생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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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의 30번째 국내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돼 총 30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30번째 환자는 52년생 여성 내국인으로 29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그는 자가격리 중 검사결과에서 양성이 확인됐으며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

30번째 환자가 29번째 확진자를 통해 감염됐는지, 다른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 등은 현재 별도로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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