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민수기자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가 전국을 강타했다.

혹시라도 감염될 우려에 국민들은 미세먼지를 대비해 구입했던 마스크를 꺼냈다.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과 의지에 달려있지만 최근 서비스업을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딜레마가 있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고객과 직접 말하며 소통하는 업종이라 마스크가 소통을 방해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손님에게 마스크를 쓰고 응대한다며 이의제기를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어 사람과 접촉하는 서비스업종이라면 보건의료인이 아니라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마스크 착용은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전파도 예방하기 위한 배려이기 때문이다.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 한 쇼핑타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화장품 매장 직원이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홍보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하루 빨리 종결돼 보건의료인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업 종사자가 감염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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