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대목동병원장에 유재두 교수, 이대서울병원장에 임수미 교수 각각 선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18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임명됐다.
또 14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교수(정형외과)가, 2대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교수(영상의학과)가 각각 선임됐다.
이화의료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유 신임 의료원장은 대학 졸업 후부터 이화의료원에 몸담으며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 초대 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 신임 의료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재두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연대의대를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공으로 동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직했다.
유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의로 손꼽힌다.
임수미 신임 이대서울병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임 신임 이대서울병원장은 뇌신경 및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전문가로,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이대서울병원 초대 교육수련부장 등을 역임했다.
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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