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간호과 학생들 대상 한의의료기관 실무 지식 정보 제공 목적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허영진 부회장(왼쪽)과 서울산업정보학교 최애영 보건간호과 학과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최근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서울시한의사회 회의실에서 서울산업정보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한의사회는 학교 보건간호과 학생들에게 실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과 한의의료기관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은 서울시한의사회가 교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산업정보학교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특강을 진행한 것이 계기가 돼 이뤄졌다.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졸업 후 학생들이 한의원과 한의병원을 비롯한 보건의료계에 필요한 전문인력이 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산업정보학교 백수길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개개인을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키운다는 학교의 목표와 부합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해 서울시내 20명의 한의사가 전담 학교를 25회 방문해 1414명의 학생과 191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연과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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