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보건의료 지원 및 생명존중 활동으로 보건의료계 기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진료부원장(혈액내과 교수)이 22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창립 13주년 기념식, 보건의료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진료부원장(혈액내과 교수)이 22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창립 13주년 기념식, 보건의료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진료부원장(혈액내과 교수)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민 진료부원장은 22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창립 '13주년 기념식, 보건의료 유공자 포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국내 의료봉사 및 해외 보건의료지원에 많은 관심과 활발한 활동으로 생명존중 정신에 바탕을 둔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의 봉사자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도 혈액암 환자 진료와 더불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활발한 국내외 의료지원을 통해 기관의 가치인 생명존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진료부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와 혈액종양 분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전문분야인 다발골수종, 형질세포질환,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권위자로, 우리나라 환자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과 신약 병용요법 연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과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혈액학과장을 겸하고 있으며, 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 연구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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