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 바이엘 안성공장 샀다
동국생명과학, 바이엘 안성공장 샀다
  • 양영구 기자
  • 승인 2019.08.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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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7000㎡ 규모 대지·건물 및 시설 인수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기지 확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이영춘)은 바이엘코리아의 경기도 안성공장을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안성공장은 약 1만 7000㎡의 대지와 건물, 관련 시설물이 포함된다. 

앞서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말 안성공장에서 생산하던 조영제 제품 생산라인을 독일로 이전한 바 있다. 

양사는 2020년 6월까지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국생명과학은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바이엘코리아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에롴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한국 시장에 고품질의 의약품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적절한 매수자를 찾아 매각에 합의하게 됐다"며 "한국 시장에 혁신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에서 분사됐으며, 조영제 파미레이 및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모바일CT, 초음파 등 진단장비와 인공지능(AI), 체외진단 등 기타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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