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권 책 소장 어린이 도서관...신한카드 후원 

이대서울병원 병원 내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병원 내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신한카드 후원으로 만들어진 아름인 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하는 도서관 지원사업이다. 

이대서울병원 아름인 도서관은 1000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장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구축됐다. 

이화의료원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일 뿐 아니라 수요 음악회, 아트큐브 등 문화가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통해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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