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근육 경직 치료 임상 1상 승인...2021년 허가 목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이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의 적응증을 치료영역으로 확대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즈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상지근육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치료영역에서 적응증을 획득, 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2021년 해당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리즈톡스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용 및 치료영역 모두에서 적응증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눈가주름 개선 임상 3상과 이번에 승인받은 상지근육 경직 치료 임상 1상 모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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