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신약 JW1601 레오파마 파트너십 발표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덴마크 제약기업 레오파마와의 파트너십 전략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덴마크 제약기업 레오파마와의 파트너십 전략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 레오파마와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레오파마는 외부 파트너들이 후보물질을 무료로 테스트하고 평가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인 ‘개방형 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초기 단계의 R&D 과제를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전환시켜주는 ‘LEO Science & Tech Hub’ 등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소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8월 레오파마와 4억 200만달러(한화 4800억원) 규모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현재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레오파마는 2020년부터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은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양국 제약사 간 파트너십 성공 사례로 JW1601이 소개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 덴마크와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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