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신뢰회복 위한 자정활동 강화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회원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자정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리위는 "부적절한 진료비 청구, 진료 중 환자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 동료 의사를 상대로 한 폭언·폭행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고 "국민으로부터의 신뢰 및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비윤리적 의사에 대한 징계심의 및 자율징계권 행사를 강화하고 사법적 판단 전에도 윤리위원회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심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 자율징계권 강화를 위한 입법 추진에 더욱 노력하고 의사윤리지침에 따라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 및 윤리교육을 통한 의사의 윤리의식 제고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이를 위해 시도의사회 윤리위원회의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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