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재원 성장의학회 회장은 "세계성장의학회가 창립된지 30년이 됐는데도 한국의 성장의학은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말하고 "늦게 시작한 만큼 연구 등 지식 습득에 총력을 다해 세계 수준으로 올려놓겠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동기 성장발달 분석과 성장클리닉의 성공적 운영, 소아성장, 다양한 골년령 측정과 최종 성장키 예측방법, 성장장애의 원인과 수면 장애 외래 검사와 실습, 성장홀몬, 성조숙억제홀몬 치료와 남용방지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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