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학회 학술대회서 Poole Wilson교수 발표


 칼슘길항제가 안정형 협심증에서 안전하게 협심증 악화를 방지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중 열린 "심혈관 질환 관리에 있어서 칼슘길항제의 역할"이란 주제의 좌담회에서 영국 Poole Wilson 교수(Imperial College London)는 이같이 밝혔다.

 연세의대 정남식 교수(본지 편집자문위원)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서는 "ESH 2007년도 개정 가이드라인에 따른 고혈압관리(최동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가 발표됐으며, Poole Wilson 교수는 최근 임상 연구를 토대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과 안정성 협심증에 대한 최근의 논쟁들을 발표했다.

 Poole Wilson 교수는 ACTION 연구(nifedipine)를 통해 칼슘길항제가 안정형 협심증에서 안전하게 협심증 악화를 방지하여 관상동맥 시술의 필요성을 줄이고 혈관계 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 등을 소개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